2024 정보처리기사(정처기) 필기 후기

1. 2024 1회차 정처기 필기 후기

2. 공부 기간 및 방법

1. 2024 1회차 정처기 필기 후기

금일(2/17)에 치러진 정처기 필기시험을 치르고 왔습니다.
재작년에 치렀던 정처산기 필기는 접수를 늦게 하여 의정부까지 가서 치렀지만 이번에는 다행히 바로 접수를 하여 집 앞에서 보고 왔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정처산기 필기를 볼 때는 대부분의 문제가 CBT 문제집에서 나온 그대로 출제가 되어 매우 쉽고 빠르게 답을 찾아서 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하여 기사 시험도 똑같이 CBT 형식으로 바뀌었고 CBT 사이트에 있는 20~22년도 기출문제는 다 몇 번씩 풀었기 때문에 비슷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1과목부터 진짜 멘붕이었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대부분의 문제가 기출 문제 그대로는 출제되지 않았고,

(기출 그대로 출제된 문제는 거의 15% 정도) 문제의 문장과 보기 등 매우 다양했습니다.

다행히 3,4과목에서 거의 다 맞아 평균 80으로 합격 예정을 받긴 했지만 암기 위주인 1,2,5 과목에서는
40% 정도 느낌으로 찍으며 풀었습니다.

앞으로 시험을 치실 분들은 필기라고 방심하지 마시고 꼭 필기 이론서를 구매하셔서 꼼꼼히 읽어 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필기 이론서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기적에서 나온 '정보처리기사 필기 절대족보'라는 책이 다른 교재에 비해
저렴해서 구매했지만 책 내용의 대,중,소에 대한 정리가 가시성이 떨어져서 좀 불편했습니다.

가능하면 좀 더 비싸더라도 다른 교재를 추천드립니다.

기간은 딱 10일을 잡고 했습니다. 회사에서도 막 프로젝트가 끝나 여유가 있어 할 수 있었고, 시간으로 계산하면 약 35시간 정도 한 거 같습니다.

공부 방법은 우선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교재를 사서 2회독 정도 하였고, CBT 기출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CBT는 20~22년도에 나온 모든 기출 문제를 한 번씩 풀고 (3,4과목 제외) 오답 위주로 개념 정리를 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앞으로 시험을 치실 분들은 CBT 기출 문제는 개념 공부가 어느 정도 끝나갈 때, 미흡한 부분 체크용으로만 푸시고
교재나 기타 방법을 통해 실제 개념을 꼼꼼하게 숙지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CBT 기출 문제와 답을 외워서 시험 보러 가시면 큰일 나니
필히 꼼꼼히 공부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다들 꼭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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